주최자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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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여러분. 여러분이 이 후기를 읽고 있다는 것은 제가 성공적으로 마감을 치고 합작 공개 페이지도 다 만들고 윅스도 문제없이 작동한다는 거겠죠. 저는 지금 7명째의 페이지를 만들고 죽어 있습니다. 

저는 항상 뭘 파든 간에 마이너만 잡아 왔습니다. 20싫을 팔 때도 제가 잡은 캐마다 고인이거나 고인이 되었고, 역재판에 와서 처음으로 진심이 된 컾이 자이쿄우(소역에 나오는 카우보이랑 도시락 걔네 맞음)라는 기상천외한 조합이었으며 구글에 커플링을 치면 1페이지에 내 연성이 있는 고난의 시간을 보내 왔습니다. 

일단 마이너의 근본적 문제는 연성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유입이 없고 유입이 없으니 당연히 연성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. 

그래서 저는 이 합작을 열었습니다. 아무리 마이너라도 일단 합작을 열면 당연히 연성이 +1됩니다. 그리고 관종인 제가 이렇게 열심히 홍보를 한다면 탐라분들이 한번씩은 보러 오시겠죠. 이 환장할 30가지 조합 중 하나 정도는 탐라분의 입맛에 맞을지도 모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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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환장하겠네 진짜. 안녕하세요. 아니 안녕 못합니다. 저는 지금 마감을 하고 있습니다. 놀라운 사실은 나 빼고 다 마감을 했다는 것입니다. 합작 공개 페이지도 아직 반도 못 만들엇습니다. ㅏ시바라 진짜. 여러분 존경합니다. 2회 열기 가ㅏ능인가? 아니 애초에 이 후기를 여러분 께 보여드리기기부터가 가능인가?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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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안녕하세요, 여러분? 합작을 주최한 김부각이라고 합니다. 

마이너 합작이라니... 정말 저는 역재 파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런 걸 주최할 줄은 생각도 못 했었는데... 여튼 마감을 하고 나니 굉장히 후련하네요. 

힘들었지만 그만큼 정말 즐거웠고, 다른 분들의 작품도 정말 너무 대단... 리스펙...

이 고통이 좀 잊혀지고 나면 2회차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
​그때는 사이트를 좀 더 예쁘게 만들게요. 지금은 내가 봐도 구려

​그럼 안녕히 계세요. 감사합니다!